

오늘 LG엔솔의 청약이 마무리가 되었다. 결과는 114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모였다. 오늘은 이렇게 돈이 모일 수 있었던이유와 앞으로의 베터리 시장분석, 청약후 받게될 LG엔솔 주식을 언제 매도하는게 좋을지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시장이 탐욕적일 때 공포에 떨고, 시장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가져라
– 웨런버핏-
1.1LG엔솔에 투자가 몰리는 이유
재작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해서 대형급의 IPO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역대 가장 큰 청약증거금이 모이게 되었다. 무려 100조가 넘어버리게 된것이다. 2위는 SK IET(80조)와 많은 격차를 내면서 1위를 탈환했다. 우리는 왜 이렇게 LG엔솔이 몰린 이유를 생각해보자. 크게 2가지라고 본다.
1.2 제 2의 반도체라고 불리우는 전기차 베터리분야
첫번째는 LG엔솔의 미래성장가능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LG화학의 자회사로 있다가 이번에 물적분할을 하고, 신규상장이 되었다. 앞으로 미래사회로 변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와 관련된 베터리 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배출가스 규제가 심해지고 친환경 정챙이 강화되면서 내연기관 차량을 대신하는 전기차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870만대 2025년은 약 1600만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예측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이러한 경향이 짙은데, 폭스바겐의 경우 내연기관 차량 퇴출을 선언하며 2025년까지 연간 15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고, 그외 현대차와 기아 등 많은 브랜드에서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있다. 베터리가 특히 전기차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이유는 내연기관의 경우 가장 중요한 부품은 엔진과 미션이다. 그러나 전기차의 경우 베터리 용량이나 성능, 최고전압에 따라 주행거리, 모터의 최고 출력이 결정이된다. 또 전기차 가격에서도 베터리 팩이 차 값에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장 핵심부품이 라고 할 수있다. 이런 블루 오션시장에서 LG엔솔은 다른 회사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베터리 형태중 가장 안정적이고 높은 효율을 내는 파우치형 베터리를 생산하여, 폭스바겐,현대,기아,GM 등등 거의 모든 자동차브랜드에 베터리를 납품하고있고 올해 초 기준으로 수주 잔고가 150조원이라고 할 정도로 시장점유율을 꽉잡고 있다고 볼수 있다.
1.3 금리인상, 바이오의 몰락...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침체가 온 상황에서 셀트리온 회계논란, 신라젠 상장폐지 등 주식시장의 한 축이였던 바이오가 무너져 버리고, 카카오페이의 먹튀논란과 오스템의 횡령사건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주식시장에 회의감을 많이 느꼇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불확실한 매수를 하게 되는것보다 비교적 안전한 투자방법인 공모주 투자를 하여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겠다.
2.1 LG엔솔 청약후 매도 시나리오
크게 두가지 이다. 시초가에 바로 갈매도를 할지 아니면 장기로 쭉 가지고 갈지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LG엔솔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는 높다. 그러나 따상을 하게 될 경우 70조에서 182조까지 뛰어오르게 되면서 2위인 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2위가 된다. 누군가에게는 182조도 저평가라고 할 수있겠지만, 내가 보기 저평가로 보여지지 않는다. 반대로 또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수요예측 결과인데, 무려 1경이 모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도 따상여부에 염두를 해야할 부분일 것이다. 77%가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기 때문에 첫날에 얼마나 많은 물량이 나올지, 그것을 전부 매집을 할 수급주체가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이 된다. 스트레스를 안받을려면 따블까지는 가능하니 시초가에 파는 걸 추천하고, 좀더 모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눌림목 나오고 버티고 치고 올라갈 건지 보면서 대응하는게 좋아 보인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바탕에 두고
안정성과적절한수익성을 보장하는 행위이다.
3.1 마치며
저번주에 슈카월드를 보면서 IPO에 대한 특히 이렇게 물적분할 후 상장해 버리는 일에 대해서 언급된 적이 있었다. 나 역시도 이렇게 무분별한 IPO는 앞으로 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주식시장의 돈은 한정적인데, 자꾸 이렇게 종목수만 늘리게 되면 결국 돈의 집중이 안돼서 오히려 주식시장에 악영향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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